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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안전도시 조성'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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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안전도시 조성' 행정력 집중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5.02.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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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정선군은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대형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역 안전大진단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점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진단대상은 도로, 터널, 교량, 건축물 등 법령에 의한 안전대상시설과 전통시장, 대중교통수단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분야 등 총 12개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효율적인 안전진단을 위해 장대순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기획반, 현장점검반, 상황관리반 등 3개반 15명의 지역안전추진단을 구성해 안전진단 협력지원과 합동점검, 안전진단 명령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진단주체는 군 시설관리부서와 민간시설 소유자·관리자이며, 진단주체가 점검표에 따라 자율 점검한 후 안전미흡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해 시설물 사용 또는 보수 여부 등을 결정,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가용재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내에 안전조치가 추진된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3월말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축대·옹벽, 급경사지, 터파기 공사현장 등 해빙기 지반침하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실시 하기로 했다. 박주일 안전건설과장은 “안전한 정선만들기를 위해 민간시설 소유자 및 관리자 등이 자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주택 등 생활주변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국민안전처가 운영하고 있는 ‘안전신문고’사이트나 군으로 제보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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