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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해양레저 확산 공로 대내외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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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해양레저 확산 공로 대내외 인정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17.07.04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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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대통령 표창’ 수상 영예
랴오디그룹과 8000만 달러 MOU

 충남 당진시가 제22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지난 3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시는 왜목 마리나항만 개발과 김승진 선장의 국내최초 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일주 등을 통해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해양레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 거점형 왜목 마리나항만은 지난 2015년 300척 규모의 국제마리나로 지정된 이후 그해 11월 중국 선양에서 시와 충남도, 중국 국영기업인 랴오디 그룹이 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가시화 됐다.
 이는 당시 국내 마리나항만에 대한 외국기업의 첫 번째 투자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5월 랴오디그룹의 한국법인인 랴오디코리아가 해수부에 사업 제안서를 공식 제출한 이후 올해 2월에는 협상 대상자로 지정되고 협약 이행보증금 납부가 완료되면서 현재는 사업실시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르면 이달 안에 사업실시 협약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정대로 절차가 진행되면 2018년 중 사업계획 수립이 승인되고 사업시행자 및 사업구역지정이 완료되고 2019년부터 설계와 개발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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