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다중이용시설 31곳 레지오넬라균 검사
상태바
다중이용시설 31곳 레지오넬라균 검사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7.05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냉방기를 사용하는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병원 등 31개소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냉·온수 검사를 오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은 25~45도에서 번식하며 주로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 샤워기, 목욕탕 수 등의 오염된 물에 잠복해 있다가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대형건물의 냉각탑은 1년에 2~4회 청소·소독 실시 및 적절한 수온관리를 통해 레지오넬라균이 번식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야한다”며 “이번 검사 결과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 될 경우 청소 및 소독 조치 후 재검사와 지속적인 지도 관리로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