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청탁금지법 조기 정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연극공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적 자극을 통한 감성적 청렴교육으로, 본청 및 산하기관 등 직원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0분간 진행됐다.
연극 제목은 ‘유리거울’로 공직자인 주인공은 처음에는 관행적인 비리와 잘못된 행동을 하고 권위적이며 변화를 싫어하는 인물이었으나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그 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일이 잘못된 행동이었음을 인식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 자신부터 변해야 한다는 결심을 하며 거울 속에서 새롭게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통해 또 다른 희망을 보게 되고 청렴한 공직자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내용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딱딱한 일방향의 강의식 교육이 아닌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호흡하는 양방향 형태의 연극공연을 통해 직원 청렴마인드 향상으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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