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위기상황 대응에 취약한 주의대상가구(독거노인, 1인 중증장애·질병가구)에 음성메시지를 발송하고 그 수신여부를 통해 안부확인 조치를 하는 ‘톡톡(talk-talk) 안녕하세요’ 사업의 2분기 성과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동안 2386가구에 5209건의 안부 음성메시지를 발송해 미수신된 244가구를 동 주민 센터 및 사회복지 연계 기관들이 확인 조사해 가구 안전을 확인했다는 것.
특히 구는 위험도에 따라 대상가구를 주기별로(주1회, 월2회, 월1회) 달리해 주1회 대상을 작년대비 1%에서 36%로 증가시킴으로써 위기 확인의 실효성을 보다 담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연중 매주 시행해 보다 많은 요보호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고위험 주의대상가구에 대해서는 중점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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