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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주민이 이웃을 돌보는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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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주민이 이웃을 돌보는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 홍상수 기자
  • 승인 2017.07.06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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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직접 취약계층 발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7월부터 연말까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이 이웃을 돌보는 ‘우리동네 돌봄단’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지역사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 그물망 사업이다.

 

구는 지난 6월에 35명을 선발했다. 치매예방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상담기법 등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7월 12일까지 14개 동 가운데 취약계층이 가장 많은 7개 동주민센터에 5명씩 배치할 예정이다. 하루 4시간 이내 주 3회 활동하게 되면 월 2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1인 중장년·어르신 가구, 질병가구 등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한 취약가구를 발굴해 전화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동주민센터 방문복지업무를 보완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우리동네 돌봄단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 주도의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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