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관내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중 특수의료장비 촬영비 지원 사업을 펴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1억 1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자금소진 때까지 1인당 연간 최대 7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급여가 적용되지 않았던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자기공명혈관조영(MRA), 양전자단층촬영(PET)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성남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사는 의료급여수급자 중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자, 중증질환자, 만 65세 이상 척추질환자, 정신·행동장애 등 11개 만성고시 질환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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