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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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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홍보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7.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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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에 이삭거름 시용 및 이삭도열병 방제가 꼭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마을별로 홍보물 부착과 방문 지도에 힘쓰고 있다.

 

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 시용하면 쓰러짐(도복)을 방지하고 벼알이 충실하게 여물어 완전미 비율이 높아져 품질향상과 수량증수를 꾀할 수 있다.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전 24∼25일쯤 맞춤추비 30호(17-0-14)를 기준으로 10a(300평)당 13kg을 시용하되 잎의 색에 따라서 비료사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벼 잎 색이 짙은 녹색을 띠는 논은 염화칼륨 10a(300평)당 4∼5kg만 주면 된다.

새누리, 대보벼 등 중만생종의 경우 출수기를 내달 15일을 기준으로 잡을 때 오는 20일 ∼22일경이 적기가 된다.

 

하지만 삼광벼 재배농가는 이삭거름을 일찍 시용할 경우 절간이 크게 신장돼 도복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약 10일 정도 늦춰 오는 30일∼내달 2일경에 시용하는 것이 좋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질이 좋고 맛있는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삭거름을 적기에 알맞은 양을 줘야 한다”며 적기·적량 이삭거름 시용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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