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중구지역의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춰 투어 코디네이터(관광지 안내, 홍보, 해설 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중구의 역사·문화 및 관광지에 대한 안내, 홍보, 해설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구의 매력도 증대를 통한 관광중구의 재방문 기회 확대를 증진하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

　신청방법은 해설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최소 10인 이상)는 신청일 7일전까지 사전 예약해야 하고 신청 시 인솔자를 동행해야 하며 예약신청이 많을 경우 예약 완료가 안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예약승인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관광진흥실(☎ 032-773-7511)로 문의하면 되고 예약은 중구청 홈페이지(www.icjg.go.kr)에서 문화관광 사이트 도보관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해설시간은 회당 1시간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되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코디네이터 관광서비스가 운영된다.

　나광호 구 관광진흥실장은 “코디네이터 운영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 사업을 통해 중구의 주요 관광자원과 편의 정보 등을 홍보, 월미관광특구와 차이나타운 등 매력도 높은 국내 대표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