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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그늘 없는’ 정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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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그늘 없는’ 정선 만든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07.18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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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복지체감도 향상·사각지대 해소 ‘읍면 복지 허브화 사업’ 확대시행
정선읍 맞춤형 복지팀 신설과 정선·사북·화암면 행정복지센터 전환 추진


 강원도 정선군은 읍면 복지기능 강화를 통한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 복지 허브화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읍면 복지 허브화는 기존 읍면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가 운영한다.


 맞춤형 복지팀은 내방민원 및 창구상담 위주에서 탈피하고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읍면지역 사회보장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앞서 지난해 고한읍 행정복지센터를 개관한 데에 이어 올해 정선읍 맞춤형 복지팀의 신설과 정선읍, 사북읍, 화암면 행정복지센터 전환을 추진한다.


 지난해 처음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한 고한읍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초기상담 767건, 모니터상단 103건 등 870건의 방문상담과 2500여 만 원의 자원을 발굴해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22가구에 대한 통합사례 관리가 이뤄지는 등의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는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전환과 함께 권역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정선읍 행정복지센터에 새롭게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화암면 행정복지센터 전환과 함께 정선읍과 화암면을 권역으로 이 ‘맞춤형복지 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가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시행하고, 사례관리를 통한 민간조직·자원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한편 9개 읍면에 행정 28명, 민간 61명으로 구성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내 자원발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등 민관네트워크 체계 강화를 통해 공공과 지역의 협력을 기초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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