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새정부와 연계해 일자리 상황관리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최고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자 시장 집무실과 부시장 집무실, 노동복지과 3개소에 ‘구미시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끊임없이 다양하고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만이 산업도시의 생존전략으로 인식하고 시장이 직접 일자리 창출 상황을 챙기겠다는 것으로 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피력해 온 남유진 시장의 강한 의지로 읽힌다.
시 일자리 상황판은 고용율, 실업률 등 일자리 상황을 대표하는 공통지표 10개, 시의 일자리 창출 추진성과 등 고유지표 6개로 총 16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또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타지역 통근 취업자, 산업별 취업자 현황 등 보다 세세한 각종 지표들을 추가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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