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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문화재단, 제2회 충무로 뮤지컬영화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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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문화재단, 제2회 충무로 뮤지컬영화제 연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7.18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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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30일 충무아트센터‧DDP‧CGB 명동역 등

  영화의 메카, 충무로의 부활을 알리는 축제가 서울의 중심 중구에서 열린다.

  히트작 '라라랜드'​

 

서울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등에서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와 뮤지컬이 만나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영화제인‘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서울시(시장 박원순),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 동대문디자인플라자(대표이사 이근), 부영주택(회장 이중근)에서 후원한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중구의 상징‘충무로’와 충무로를 대표하는‘영화’그리고 충무아트센터의 대표 콘텐츠‘뮤지컬’의 신선한 조합이 눈길을 끄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다.

한국 영화의 발상지이자 영화를 대표하는‘충무로’의 옛 명성과 역사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이를 되찾고자 하는 의지가 모여 영화제를 탄생시켰다.

 

올해는 아카데미 6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메가 히트작 ‘라라랜드’를 비롯해 뮤지컬 시카고, 캬바레등 20세기 뮤지컬을 대표하는 안무가이자 연출가로 탄생 90주년을 맞는 밥포시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또 충무로를 되새기는 오마주 프로그램인‘충무로 리와인드’섹션에서는 한국고전영화에 무대공연을 접목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가 아니면 좀처럼 접하기 힘든 기회다.

 

개막작은 2006년에 발견되어 빛을 보게 된 전설의 작품, 무성영화 ‘시카고’ (1927년작) 위에 한국의 포시로 불리는‘서병구’안무와 포시를 사랑하는 댄서 13명이 펼치는 댄스컬이다. 여기에 이 시대 최고의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음악을 덧입힌 이색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7, 이하 침프 2017)에서는 9일 동안 8개 섹션 31편의 상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 유일의 뮤지컬영화제인 만큼 올해에도 뮤지컬영화 장르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상영목록에 담았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현재 인터파크 티켓과 각 상영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상영일정과 프로그램은 충무로뮤지컬영화제(www.chimff.com)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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