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조건만남 미끼 보이스피싱 사기
상태바
조건만남 미끼 보이스피싱 사기
  • 오산/ 김원복기자
  • 승인 2015.03.18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지난 15일 조건만남을 미끼로 보이스피싱을 한 피의자 강모 등 3명을 검거, 1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통장모집책으로 지난 1월께부터 이달까지 불상의 총책과 공모해 일명 대포통장을 모집했다. 또 총책이 휴대폰을 통해 불특정 다수인들에게 ‘조건만남 하자’는 내용을 카카오톡으로 보내면 이에 응하는 사람들로부터 받은 선불금 명목의 2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 총책에게 송금하는 방법으로 지난 10일 하루동안만 20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구속한 피의자 등으로부터 압수한 대포통장, 휴대전화를 상대로 피해자들을 찾는 한편 이들이 통화를 한 휴대폰을 분석해 불상의 총책을 검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