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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은평2) 서울시의원, 맞벌이 가정 독립적 아이 돌봄 서비스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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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은평2) 서울시의원, 맞벌이 가정 독립적 아이 돌봄 서비스 요구
  • 정대영기자
  • 승인 2017.07.25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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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미경 의원(은평2, 더민주당)은 지난 21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에서 아이돌봄공간 확보와 서울시 보육 포털 서비스 확장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의 증대를 위해 정부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각종 문화행사들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3인 가구 이상의 맞벌이가구 및 다자녀 가구의 경우 문화행사를 관람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그 대안으로 2012년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라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 공연 시간대에 아이들을 잠시 맡길 수 있는 사업으로 대표적 기관으로 혜화동 ‘대학로 여성행복 아이돌봄센터’가 있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주말에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며 어린이집 선생님 부족으로 적은 수의 정원만 받고 있는 등 한계가 있다. 

김미경 의원은 “아이 돌봄 서비스를 평일을 비롯한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내 독립 공간과 선생님 고용이 필요하다. 확대 시, 아이 돌봄 센터에서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으로는 경제적인 이윤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서울시 보육 포털 서비스의 활성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미경 의원은 “부모들이 블로그나 카페 등이 아니라 서울시 보육 포털 서비스에서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서비스 홍보를 적극 해야 한다. 문화가 있는 날과 보육 포털 서비스 홍보를 함께 진행해 시간제, 휴일, 24시간 보육 서비스의 존재를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에서 새롭게 건립 계획 중인 시설과 관련핵서는 “필수적으로 다용도 공간을 배치해 문화예술행사 등 수요가 있을 시 유동적으로 아이돌봄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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