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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침수피해자 지원 총력… 복구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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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침수피해자 지원 총력… 복구 마무리 단계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7.07.27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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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명 인력·가용장비 60대 동원


 인천시 남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구청장 장석현)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복구 작업과 함께 침수피해자와 이재민을 위한 피해 현장조사와 지원방안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는 26일까지 피해신고 접수된 주택침수 939건, 상가 228건 등 총 1229건에 대해 구 공무원 800여명, 군부대 100여명, 자원봉사자 300여명, 의무경찰 100여명 등 총 1500여명의 인력과, 집게차, 덤프트럭 등 가용장비 60여대를 동원,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현재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또 침수피해자 지원을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피해 현장조사는 구 직원 70여명을 조사반으로 구성해 25, 26일 양일간 침수밀집지역에서 1차 현장조사를 완료했으며 원활한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2, 3차 조사가 진행된다.


 구는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주택과 상가로 구분해 관련규정에 따라 재난지원금과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하고 이재민응급구호비, 취득세 기한연장, 체납액의 징수유예, 자동차세 면제 등 각종 지원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지원가능요건에 해당되는 침수피해자를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침수피해로 사망한 구월3동 A씨(96) 유족에게 재난지원금 1천만원과 위로금 300만원을 지급키로 결정 했다. 또 주택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재난지원금, 침수세대 구호물자 등 지원 가능한 사항을 종합 검토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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