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다목적용 CCTV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을 적용한 LED CCTV 안내표지판을 조성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영천경찰서와 협의해 우범지역, 농촌마을 등 32개소에 첨단 다목적용 CCTV 57대를 설치했으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통합관리함으로써 범죄예방효과 뿐만아니라 산불예방, 불법주정차 단속,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에도 CCTV 위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강조하는 LED CCTV 안내표지판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귀갓길을 제공하고 범죄자들에게는 경각심을 줘 야간시간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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