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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비안전서, 중국어선 1척 나포 북방한계선 침범 뒤 정선 명령 거부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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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비안전서, 중국어선 1척 나포 북방한계선 침범 뒤 정선 명령 거부 혐의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5.04.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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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뒤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로 30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어선은 지난 6일 오전 1시40분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39km 해상에서 서해 NLL을 3km 침범한 뒤 해경의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해경은 어선 선장이 담보금을 납부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을 인천으로 압송해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인천해경 관계자는 “올해 인천 해역에서 처음 중국어선을 나포했다”며 “선원들은 관련법에 따라 형사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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