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의 이순신 순국공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이순신 순국공원은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이자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노량해전의 현장인 남해 관음포만 일원에 조성됐다.
역사·관광·체험의 공간으로 18만 7105㎡의 부지, 관음포광장과 호국광장 등 두 개의 역사공원 시설에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낮의 무더위를 식히는 야간 멀티미디어 쇼가 방문객들에게 시원하고 웅장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쇼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호국광장에서 펼쳐지며 이순신 장군의 순국정신을 워터스크린과 첨단조명을 통해 연출한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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