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화개면 삼신녹차정보화마을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내달 말까지 ‘친환경 야생녹차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야생녹차체험은 우수한 품질로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하던 하동 야생녹차를 직접 따고 덖고 비벼 녹차를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삼신녹차정보화마을은 햇차가 나는 4월부터 9월 말까지 전통 수제차를 만드는 야생녹차체험을 비롯해 다도체험, 녹차음식 만들기 및 시식, 우리밀 녹차찐빵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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