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20여명 참여…100박스 기탁
전남 고흥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양숙)는 최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담은 열무김치(8kg) 100박스를 16개 읍면 100가구에게 전달했다.
‘사랑으로 달리는 밑반찬 릴레이사업’은 2017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내 조손가정 및 소외계층에게 열무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주변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다.
이날 고흥군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을 비롯해 김주식 고흥군새마을회장, 주현자 고흥군수 사모님, 류나영 점암면장이 함께 참석해 김장을 도왔다.
김양숙 고흥군새마을부녀회장은 “뜨거운 여름날씨에 무척이나 힘이 들지만, 우리 조손가정도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아 이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정성스럽게 담은 열무김치를 드리고자 한다”며 “부디 건강하고 슬기롭게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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