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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Na잡는 밥상특공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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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Na잡는 밥상특공대’ 뜬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08.04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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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20~50대 모집…나트륨 섭취 저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나트륨 섭취 감소를 통해 구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저염 건강밥상 만들기 체험교육 ‘Na잡는 밥상특공대’에 참여할 주부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0~50대 주부를 대상으로 내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방배보건지소 식생활교육지원센터(방배열린문화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나트륨 인식, 염도계 사용방법, 손쉽게 차리는 저염 건강밥상 만들기 등 이론 수업과 조리 시연 등으로 구성되며, 건강한 식단을 위한 실질적인 나트륨 저감 활동에 대해 배우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내달 4일까지 서초구보건소 방배보건지소 전화접수로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처럼 구가 나트륨 저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데에는 짠맛에 길들여진 입맛을 변화시켜 가족구성원 모두가 저염식을 생활화해 주민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구는 지난 6월 예원유치원을 시작으로 3개월간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순회하며 놀이식 체험을 통한 식생활 미각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7개소 22개반 4888명의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오감으로 계절을 먹자’를 주제로 제철음식과 신체 오감(五感)·오미(五味)를 활용하는 5차시 체험교육으로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뿐만아니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서초구는 주부대상 밥상특공대, 꿈나무 미각형성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미취학아동 ▲어르신 ▲만성질환자 ▲다문화가족 ▲이유식 조리체험 영양교실 등 더욱 다양한 교육 커리큐럼을 만들고 저염식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요리기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조리체험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등 나트륨 저감화 섭취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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