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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일본뇌염 주의보 따른 방역.홍보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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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일본뇌염 주의보 따른 방역.홍보활동 강화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5.04.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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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홍보와 방역소독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 초 조사한 미복개 하수구, 늪, 웅덩이 등 취약지 433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개시하고, 일본뇌염 예방접종 미실시 아동에 대해 휴대폰 안내 문자를 전송하고 있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장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로 발견될 때 발령되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지면 경보가 발령된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약 2주 정도 빨라 시는 취약지에 대해 주 1∼2회 주기적인 소독을 하고, 모기집단서식처가 접수되면 신속한 소독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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