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대학생 드림봉사단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자원봉사자), 멘티(저소득 청소년)에게 ‘멘토링 어촌힐링체험’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은 폭우 등으로 쓰레기가 많이 쌓인 사량도 해안가 환경정비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자 멘토, 멘티, 멘티가족 등 40명이 참여하며 체험기간 동안 4개팀(1팀 10명)으로 구성, 다양한 프로그램에 팀별 활동을 진행한다.
첫째날은 통영중앙시장, 동피랑마을, 이순신공원 등 유적지를 관람하고 여객선을 타고 사량도 돈지마을로 이동해 팀별 화합 및 감동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레크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날은 멘토, 멘티가 해안가의 나뭇가지, 스티로폴, 불법투기 및 방문객 누적쓰레기 집중 수거 등 바다 환경 살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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