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육지경찰의 노하우를 바다경찰에 접목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일 서해해경청 수사정보과 정보계장에 임명된 박상년 경정(49)은 해양경찰과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공통된 임무를 지니고 있다며 해경청으로 전입한 것은 변화와 도전의 삶을 통해 바다에서 봉사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남 신안군 장산도 출신인 박계장은 섬에서 태어나 고향의 바다에서 불법중국어선의 침범으로부터 어업인을 지키고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수 있는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박 계장은 또 평소 느꼈던 섬 지역 출항 여객선과 다중이용 선박의 안전관리와 안전 위해요소 등에 대한 지도 단속과 함께 현장의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보완책 등 정책 건의를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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