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소속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찾아 해양생물 탐구 및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군과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청소년(초등 4~6학년, 중등1~3학년) 대상 ‘학습 및 생활지도·상담·체험활동·급식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체험활동은 소속 청소년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중생물전문가 또는 아쿠아리움관리자라고도 불리는 ‘아쿠아리스트’에 대해 현직 강사의 경험을 토대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주변에서 보는 일상적인 직업을 넘어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무안/ 김진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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