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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분위기 쇄신" 횡성군, 6급담당 전보인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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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분위기 쇄신" 횡성군, 6급담당 전보인사 조치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17.08.1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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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횡성군은 최근 공무원의 형사사건 구속 기소와 관련된 후속 조치로 기소자에 대한 직위해제 및 조직 근무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허가민원과 등 6급 담당 14명의 전보 인사라는 특단의 조치를 11일자로 단행한다.
 군에 따르면 범죄 사실 유무를 떠나 이번 사건을 통해 군민중심의 정직하고 청렴한 업무처리와 이를 통한 공명정대한 공무원 조직문화로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군단위에서 허가민원과의 담당 전원이 전보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그만큼 강도 높은 인사 조치로 청렴하고 정직한 조직 문화로 쇄신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또한 군은 향후 인사에서 담당 직위가 가능한 6급의 경우 실적, 성실도, 도덕적 검증 등 다 방면의 평가를 거쳐 무보직 49명도 보직 부여 여부를 재결정 해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부여되며, 순환배치가 어려운 일부 기술 직렬에 대해서도 세부 기준을 마련, 읍·면 전보 등으로 한 업무분야에서 장기 근무로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규호 군수는 “정직하고 청렴한 업무처리는 모든 공무원의 기본자세이고 모든 군정수행의 근본인 만큼 반드시 준수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 하겠다”며, 앞으로 인사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강도 높은 쇄신정책 들을 통해 군민을 위한 공직사회로 새롭게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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