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6일자로‘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토부가 주관하는(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사업시행자 및 입주기업에는 인·허가 일괄처리, 각종 조세 및 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므로(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추진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
춘천시 동면 일원에 995천㎡(약 30만평)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3651억 원을 투자, 친환경데이터 집적단지, 스마트팜 첨단농업단지 및 물기업 특화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515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연 220억 원의 지방세 세수 증가 및 3조976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 된다.
투사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국토계획법에서 정한 최대한도의 건폐율 및 용적률 제공으로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개발과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창의적 건축물 조성으로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명품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시행자는 입주기업 종사자를 위한 주택건설용지 우선공급, 입주기업에게는 직업능력개발훈련 비용 우선지원으로 지속적인 기술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고용 확대에 유리한 조건이 마련된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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