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보건소는 내달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생후 59개월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생후 6~12개월 영아에 대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내달부터 12~59개월 영유아도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해 확대 실시한다.
이에 따라 생후 6개월에서 59개월까지의 영유아 3500여 명이 관내 위탁 의료기관 10개소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등 5종 감영병을 백신 하나로 예방할 수 있는 혼합백신이 예방접종으로 도입돼 접종횟수가 최대 9회에서 총 3회로 감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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