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월7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황미혜)가 주최하고 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전광수), 신월7동주민센터(동장 전종만),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가 후원하는 '해맞이마을 작은 음악회'가 내달 2일 신월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단체에게 재능나눔 문화의 장을 만들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울림 색소폰 앙상블의 색소폰 악기공연을 시작으로 파시오네오카리나 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 푸에블로 유스 오케스트라의 오케스트라 합주, 사물놀외 ‘한뫼’의 앉은반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며 이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황미혜 캠프장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에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의 계기를 마련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겨주셨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이날 해맞이마을 작은 음악회는 공연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천연수제비누, 머핀, 커피와 홍차를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은 신월7동 복지협의체에 기부돼 지역주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