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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수제맥주 제조이론·실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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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수제맥주 제조이론·실습교육
  • 홍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7.08.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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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의 고장 강원 홍천군(군수 노승락)은 이달초 개최한 제1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계기로 조성된 수제맥주 붐 지속 확산을 위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회에 걸쳐 수제맥주 제조 이론 및 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양최대 맥주공장인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이 위치해 있는 홍천군은 메디컬허브연구소 및 서석면 용오름맥주 등에서 수제맥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화촌면·서석면 등에서 맥주원료인 호프를 많이 재배하던 지역으로 맥주와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이달초 4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큰 성황을 이룬 제1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계기로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과 붐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맥주를 직접 만들어보고자 하는 군민의 욕구를 충족하고 수제맥주 붐의 지속적 확산을 도모해 향후 산업화로 연계시키기 위해 수제맥주 제조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수제맥주 제조 교육은 맥주의 기원과 현황 등을 살펴보는 이론 교육과 스타우트맥주 제조 실습 과정 등 총 9회 4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내달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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