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나경원 국회의원(서울 동작을, 자유한국당)이 28일 개최된 ‘제26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및 제76회 변호사연수회’에서 ‘2017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우수 국회의원상은 대한변협이 소속 정당을 불문하고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정치문화의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우수 국회의원 10인을 선정한 이후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대한변협의 우수 국회의원 수상은 앞으로도 입법 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더 꾸준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법치주의 확립을 통해 국민들 생활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세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 이후 법치주의 확립과 제도적 차별뿐만 아닌 실질적인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해왔으며 총 26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최근 한국 사회 전반의 화두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들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남성들도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근로기준법’, ‘저출산ㆍ고령사회기본법>에 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정대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