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전 공무원이 지역 달걀 소비 촉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최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달걀 소비촉진을 위한 ‘1인 1판 달걀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30여 개 부서 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하루 1만 8000여 개의 달걀이 판매됐다.
이와 함께 군은 살충제 달걀 검출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초 까지 군청 구내식당 급식에 지역 달걀을 이용, 매일 250개의 달걀을 삶아 제공하는 등 달걀 소비촉진에 힘을 쏟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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