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지난 6월에 서면질문으로 강북구청에 제안한 사회복지시설인 경로당의 전기요금, 가스요금 감면 신청이 완료되어 경로당 운영부담을 줄였다.

강북구 관내 경로당 96개소 중에 구본승 의원 제기 시점을 기준으로 전기요금 미감면 경로당은 69개소였으며 이중 25개소(주택형 24개소, 아파트 등 1개소)는 감면 신청이 완료되어 요금의 30%를 감면받게 되었다. 그 외 미신청된 44개소(주택형 1개소, 아파트 43개소)는 관리사무소 등과 협의하여 추후 감면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스요금 미감면 경로당은 23개소였으며 이중 2개소(주택형 1개소, 아파트 1개소)는 감면 신청이 완료되어 인하된 단가가 적용되어 요금 감면받게 되었다. 그 외 미신청된 21개소(도시가스 미사용 주택형 2개소, 아파트 등 19개소)중 아파트 등에 대해서는 관리사무소와 협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구본승 의원은 “저의 제안으로 경로당 전기요금, 가스요금 감면이 실현되어 운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이러한 노력들이 쌓여서 구 예산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상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