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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년 연속 관광객 1000만명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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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년 연속 관광객 1000만명 유치 총력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7.09.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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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체육과 정례브리핑 진행
테마관광 ‘태안투어패스’ 등 운영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충남 태안군이 주요 관광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2년 연속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3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문화관광체육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그동안 추진해온 ‘시티투어’ 및 ‘코레일과 함께 하는 기차여행’ 등 관광 상품과 함께 하반기부터 테마관광 할인상품제인 ‘태안투어패스’를 운영, 사계절 관광수요 창출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태안투어패스는 천리포수목원, 청산수목원, 팜카밀레, 쥬라기 박물관, 태안빛축제 등 5대 유료 관광지를 할인된 가격에 묶어 관람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지난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들 5대 유료 관광업체를 찾는 관광객 수는 연간 123만 명으로 군 전체 연간 관광객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입장수입은 연간 112억 원에 달해 군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손꼽힌다.


 군은 2년 연속 관광객 1000만 명 유치와 군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유료 관광업체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이들 5개 업체로 구성된 ‘테마관광협회(회장 박정철)’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 7월부터 할인된 가격에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앞으로도 관광객의 입장에서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관광관련 업체와 적극 협력하는 한편, 관광종사자의 서비스 수준 개선과 관광지 편의시설 보강, 관광객 유치전략 보완에 힘써 관광객 1000만 명 유치의 쾌거를 재차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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