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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동네 곳곳에서 이색 책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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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동네 곳곳에서 이색 책축제 열린다
  • 김윤미기자
  • 승인 2017.09.07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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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40, 새로운 도약 60, 책과 함께 100 주제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7개 도서관에서 강연, 포럼, 전시, 공연 등 책으로 소통하고 문화와 함께 즐기는 이색 책축제를 마련했다.

구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독서 생활화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학교,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등과 손잡고 ▲독서동아리 한마당 ▲우장산에서 만나는 독서이야기 ▲도서관에서 만나는 마을이야기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인문학 ▲책과 함께 문화 콜라보 등 5가 테마로 축제를 연다.

독서동아리 한마당은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독서동아리 우수사례 발표, 독후활동 작품 전시, 독서전문가와의 소통의 시간 등을 갖는다.

우장산에서 만나는 독서이야기는 우장산 근린공원에서 독서 골든벨, 북 플리마켓, 슬로리딩존 등의 등빛 북페스티벌이 열리고, 강서구민회관에서는 영어 스토리텔링 대회, 영어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는 영어 북 피크닉과 ‘책은 도끼다’의 박웅현 작가와의 만남, 공모전 작품 등을 전시하는 푸른들 북 콘서트가 열린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마을이야기는 각 지역 거점 도서관 별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인문학에서는 아빠를 위한 행복한 인문학, 시각장애인과 함께 인권문학기행 등 가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과 소회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책과 함께 문화 콜라보는 가양도서관 야외무대에서의 버스킹을 비롯해 찾아가는 미술관, 책과 함께 하는 보드게임 페스타, 성악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서 책읽는 즐거움과 함께 색다른 체험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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