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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자살예방 생명존중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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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자살예방 생명존중 캠페인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9.07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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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OX퀴즈, 생명사랑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 운영해 생명존중문화 조성기여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세계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오는 12일 행복한 백화점(목동동로 309) 뒷 편 광장에서 ‘2017 자살예방 생명존중 캠페인’을 개최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다. 구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생명존중 캠페인은 양천구 보건소 주관으로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사랑을 주세로 6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자살예방 OX 퀴즈 ▲자살예방 메시지를 담은 판넬과 함께 즉석 기념촬영을 하는 생명사랑 포토존 ▲에코백에 생명사랑 메시지를 직접 새기는 생명사랑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울 및 자살 고위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정신건강 검진 실시, 우울증, 알코올 중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병행해 주민들의 우울증 및 자살예방에 힘 쓸 계획이다.

구는 자살예방을 위해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자살예방교육을 총21회 225명을 대상으로 실시,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을 총 12회 동안 44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한 위기 관리자를 위한 고위험군 프로그램 운영과 집중사례관리를 시행하고,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 뮤지컬 공연도 연 2회 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천구의 자살률이 0%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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