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양한 힐링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무릉도원 권역 활성화센터에서 진행하는 힐링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미래성장 동력인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만의 컵, 캘리 그라피, 쿠키·피자 만들기 체험 등으로 특히 초등학생들의 인기가 높으며 피자 만들기 는 1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상시접수가 가능하다.
　힐링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도시의 어린이, 청소년들로 하여금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직접 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릉도원권역 권역활성화센터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100여명의 어린이와 일반인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달엔 관내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농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