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남아 바이오시장 ‘물꼬’
상태바
동남아 바이오시장 ‘물꼬’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7.09.12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장품·진단기기 등 18개 기업 참여


 최동용 강원 춘천시장이 지역 바이오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지원 도우미로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시장은 지역 기업과 춘천바이오진흥원, 시 경제 관련 부서장을 이끌고 13~15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한국 바이오기업 베트남 특판전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한다.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을 교두보로 삼아 인근 동남아 국가의 바이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특판전 및 수출상담회에는 식품, 화장품, 진단기기, 환경분야에 걸쳐 18개 기업이 참여, 130여 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최시장은 이번 행사 개막식에 참석, 베트남 중앙, 지방 정부 최고 책임자, 300여 명의 바이어를 만나 참여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는 등 행사를 진두지휘한다.
 13일 개막식에는 베트남 전 부통령, 전 부총리, 전 과학기술부 장관, 호치민시 인민위원장, 벤째, 빈롱, 칸토, 동탑 4개 성장 등 고위 관계자가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최시장은 이어 이들 4개 성과는 교류협력 협약(MOU)을 맺고 지역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방 정부간 경제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춘천바이오진흥원과 호치민시 최대 유통회사인 ‘리앤 호아 그룹’ 간 무역 교류협약(MOU), 한국, 베트남 기업 간 상품판매 협약(MOU)에도 참석, 시 차원의 지원 활동을 벌인다.


 시는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에 지역 바이오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난양, 정저우시를 방문했을 때처럼 해외 세일즈 지원을 위한 실무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