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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바퀴축제 장·단점 ‘꼼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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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바퀴축제 장·단점 ‘꼼꼼 분석’
  • 인제/ 이종빈기자
  • 승인 2017.09.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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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문화재단 ‘제4회 인제바퀴축제’ 평가보고회 개최…보완점 등 체크
주민 24%·외지 76% 총방문객 1만8천명·올해 13억3천만원 경제효과 발생

 강원도 인제군문화재단은 12일 ‘제4회 인제바퀴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제4회 인제바퀴축제 평가보고회는 강원대학교 송운강 교수와 강원연구원 유승각 연구위원이 ‘바퀴축제의 현황과 개선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며, 장기적인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4회 인제바퀴축제 평가용역보고서에 따르며 올해 축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는 약 1만 8000명으로 이중 지역주민은 4083명으로 약 24%, 외지 방문객은 1만 3217명으로 약 76%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지출액을 보면 지역주민 약 6800만 원, 외지 방문객 약 12억 6000만 원으로 올해 13억 3000만 원의 경제 효과를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올해 바퀴축제의 행사는 지난해 28개 프로그램에서 올해 37개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보다 9개의 프로그램이 증가되는 등 체험거리를 더욱 다양화 했으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무동력차대회, RC카레이싱대회, 오프로드 챌리지 프로그램은 이번 축제기간 가장 만족스러운 또는 기대되는 행사로 조사됐다.


 특히 팀별로 개성 있는 포퍼먼스를 보이며 동력이 없는 창작 무동력차를 통한 레이스 대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바퀴축제 기간 처음 개최된 대회라는 점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았다.


 반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주차 공간 및 휴식 공간에 관한 불편사항은 개선 및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 제시됐다.
 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제4회 바퀴축제 평가보고회를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고 잘된 점은 좀 더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시켜 보다 성숙하고 발전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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