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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혁신모델공장 만들어 설비경쟁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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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혁신모델공장 만들어 설비경쟁력 향상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7.09.14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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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혁신모델공장 만들기 활동’을 추진하며 현장 설비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강건한 현장과 스마트한 업무수행을 나타내는 ‘Strong & Smart 제철소’ 실현을 위해 전체 직원이 참여해 설비성능복원·고도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15년부터 생산과 품질 및 수익성 향상 기대 효과가 큰 공장을 대상으로 혁신모델공장 만들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혁신모델공장이란 공장 전체 설비의 성능을 공장 가동초기의 설비성능 및 작업환경으로 복원하고 고도화하는 총체적 혁신활동을 말한다. 

 

광양제철소는 2015년에 에너지 절감, 수익성 향상을 중점 목표로 산소 공장 및 도금 공장 등 2개소를 혁신모델 공장으로 만들었다.

 

이어 지난해부터 설비성능복원 활동을 중심으로 소결, 코크스, 후판, 산세, 냉연공장 등 6개소를 완성했다.

 

현재 제선, 제강, 후판, 열연, 냉연, 도금 등 7개 공장에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설비 외에도 품질과 안전, 환경부문의 학습과 개선을 반복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4차 산업 흐름 속 IoT 기술을 접목해 품질, 설비, 안전이 확보되는 Smart한 제조현장 구축을 목표로 삼고 후판부의 Smart Factory를 혁신 모델공장으로 지정해 다양한 개선 활동 과제들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그동안의 혁신모델공장 추진을 통해 작업능률 상승, 에너지 비용 절감 등의 큰 효과를 거뒀으며, 매년 제품 품질이 30%이상 개선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학동 소장은 “현장이 강한 회사가 경쟁력 있는 회사라”며 “혁신모델 공장을 통한 제조원가 혁신 및 제품의 질적 고도화로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광양제철소를 만들겠다고”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혁신모델 공장을 전체 공정에 확대 전개해 더욱 강건한 제조현장을 만들어 지속성장 가능한 세계 최고의 철강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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