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경주지진 발생 1년을 맞은 지난 12일 진주시청 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지진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14일에는 자체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최근 진주시청 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지진발생시 행동요령’과 ‘우리 집 지진 대비 체크리스트’ 등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14일에는 실제 지진대피요령을 체득하기 위하여 진주시청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지진 대비책으로 가정 내 안전한 대피 공간 확보, 떨어지기 쉬운 물건 고정, 가스·전기 점검, 비상용품 준비 및 보관 장소 확보와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으로는 튼튼한 탁자 아래 들어가 몸을 보호 할 것,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할 것, 계단을 통해 밖으로 대피할 것,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 할 것 등을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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