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2018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1개 전형 2291명 모집에 1만 7350명이 지원해 평균 7.5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김대군)는 전년 대비 수시모집 인원이 98명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는 2376명 늘어난 1만 7350명이 지원해 7.5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는 경남지역 4년제 10개 일반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라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0.74 포인트 높아졌다.
이에 대해 경상대학교 입학본부 장형유 부본부장은 “전년 대비 지원자가 2376명 증가한 것은 경남교육청과 연계한 대학진학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국 300여 고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고교방문 입학컨설팅과 같은 고교-대학 연계 활동 및 수요자 중심의 입학홍보를 강화한 결과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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