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10일간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모든 하수 처리시설에 대해 4개반 8명의 점검인원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동안 매일 15명씩의 인원을 종합상황반과 현장근무조로 편성해 하수처리 공정을 유지키로 했다.
또 하수처리장 주변과 미호천 제방도로 등에 대한 환경정비와 불법투기를 단속하고 25일부터 28일까지 하수처리장 및 미호천 제방도로에 대한 환경정비 및 불법투기단속을 벌여 귀성객 환영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또한 늦더위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파기, 모기 등 병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주변마을 및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으로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 하수처리에 이상 없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향에서 풍성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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