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바다낚시의 최대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낚시안전문화정착을 위해 낚시어선 특별단속활동(10. 1∼10. 31) 전에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495여척이나 되는 낚시어선이 주로 주꾸미 잡이를 위해 천수만 인근에서 집중 활동을 하고 있어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해양사고의 원인이 되는 승선정원 초과, 구명조끼 미착용, 출입항 허위 신고, 영업구역위반 등 낚시 안전문화 정착하는데 저해가 되는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키로 했다.
또한 특별단속 기간 전․후 자율적인 법질서 준수를 유도해 해양안전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낚시어선 종사자 및 승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특별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바다낚시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낚시어선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긴급신고전화 119로 신속히 전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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