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은 21일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이반장과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정선군 이·반장 한마음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붐 조성을 위해 군민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군 이장연합회(회장 전영록)주관으로 전정환 군수, 염동열 국회의원, 김옥휘 군의장, 윤천로 강원도이통장연합회장, 전영록 군 이장연합회장, 기관단체장, 이·반장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진작과 단합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올해 10회째로 개최되는 이반장 한마음대회에서는 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가 열리는 북평면 나전역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결의문 낭독과 함께 이·반장 및 가족들을 위한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전정환 군수는 “봉사와 헌신으로 군민 행복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노력해 주시는 이반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과 꿈과 미래가 실현되는 역동적인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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