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청주시, 노인일자리 사업 만족도 높아... 486명중 78.5% "만족"
상태바
청주시, 노인일자리 사업 만족도 높아... 486명중 78.5% "만족"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4.12.04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청주시의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노인 78.5%가 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달 한 달 동안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864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이 조사에서 참여자 만족도는 매우만족 32.1%, 만족 46.4%, 보통 14.3%, 불만족 7.2% 등으로 조사됐다.참여 이유는 생활비 마련 40.6%, 용돈 마련 25.3%, 사회활동 참여 14.3% 등으로 일자리 사업이 노인들의 경제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사업에 불만족하는 참여자들의 요구사항도 더 많은 보수를 희망한다거나 연중 일자리에 참여하고 싶다고 답하는 등 경제적인 이유가 주를 이뤘다.일자리 참여자의 연령은 75~80세 미만이 38.9%로 가장 많았고, 70~75세 미만 32.6%, 80세 이상 16.1% 순이다.성별은 여성 60.6%, 남성 39.4% 등 상대적으로 여성의 참여율이 높았다.일자리 사업 참여 계기는 주위 권유 32.1%, 본인 관심 31%, 주민센터 등 관공서 안내 21.7% 등이다.참여자 대부분은 현재의 보수와 근무시간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5.1%가 재참여를 희망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내년 사업에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노년기 소득보장과 사회참여를 위해 올해 4864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데 이어 내년에는 230명이 늘어난 5094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