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영철)는 지난 18일, 19일, 22일 3일 동안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2017년 하반기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청소년의회에는 공항초등학교, 우장초등학교, 염창초등학교 총 3개 학교 9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과 바람직한 토론문화를 체험했다.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학생들은 먼저 의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의안심의, 구정질문과 답변, 폐회까지 진행하며 지방의회 전반적인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지방자치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이영철 의장은 “이번 어린이·청소년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구의회를 직접 방문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짧지만 소중한 경험이 학생들이 미래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