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추석 연휴기간 생활 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중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신속 처리한다. 추석 연휴에는 구청에 상황실과 기동반을 설치 운영하며 특히 기동반은 취약지역인 로데오거리, 소래포구, 시장 주변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의 신속 처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배출 최대한 자제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 음식물쓰레기 배출 ▲생활쓰레기 감량화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을 전후로 도로변 무단투기 단속활동과 하절기 해묵은 방치쓰레기 정비도 병행한다. 각 동 및 남동공단지원사업소에서도 재활용가능자원 수거반을 운영해 재활용품 수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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