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안심학교 지원방안 등 논의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장기승)는 지난 26일 아토피 안심학교인 금산 상곡초등학교를 방문해 전반적인 학교 운영 현황을 살피고, 아토피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사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 방문은 장기승 위원장 외 교육위원들, 이희천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 장일성 교장을 비롯한 교원 및 학부모위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상곡초등학교 장일성 교장은 아토피 안심학교로서 교육공동체의 생각 나눔으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 현황 및 교육 계획과 다목적 강당 증개축 등 학교 현안 문제를 보고하고, 이와 관련해 교육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현장 방문에 참여한 교육위원들은 아토피로 인해 고충을 받는 학생 및 학부모의 고충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상곡초등학교에서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치유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장기승 위원장은 상곡초등학교의 현안 과제인 다목적 강당 증개축 지원 및 아토피 학생들의 진학과 관련해 장기적인 치유를 지원해 줄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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