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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통정책으로 진주 10월 축제 ‘접근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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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통정책으로 진주 10월 축제 ‘접근성 UP’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9.29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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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15일 버스 증차 운행·교통안내문 부착 운행임시주차장 조성·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지원도

경남 진주남강유등축제장 등 진주시의 10월 축제장을 찾을 경우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시내버스 축제장 가는 안내문 부착 및 17대 증차 운행

진주시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주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10월 축제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별 맞춤형 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맞춤형 교통대책에는 축제장 찾아 가는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더 편리하도록 휴일 시내버스 17대 증차 운행과 시내버스 154대 앞면에 축제장 가는 버스 안내문을 부착 운행한다.

부득이 승용차를 이용한 외부 관광객을 위해 진주IC 등 주요 진입로 입구에 17개소의 임시주차장 1만970면을 확보, 이곳 임시주차장에서 무료 셔틀버스와 시내버스로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축제장 인근 17개소 1만970면 임시주차장 마련

축제장 인근 임시주차장으로는 진주IC방면의 경우 김시민 대교 앞 공터(한림풀에버 APT와 김시민대교 사이), 문산 IC의 경우 혁신도시 내 공영주차장과 진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산청방면 서진주 IC의 경우 신안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과 촉석초등학교 운동장(금토일 및 공휴일), 하동과 사천방면의 경우 신안·평거강변대로(용마주유소↔엠코타운), 경상대학교 운동장, 연암공과대학교이며 합천과 의령방면의 경우 초전동 농산물도매시장과 초전공원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에 따라 시는 검색주소 안내문을 배부해 임시주차장을 쉽게 찾아 시내버스나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나불천 복개도로와 신안대로( KBS 방송국 앞), 망경초등학교(금토일 및 공휴일) 등 3곳에 관광버스 임시주차장을 마련했으며 진주시청과 청락원(모덕체육공원)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동안 행사장 주변 거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옛 칠암동 주민들을 위한 임시주차장도 천전초등(금토일 및 공휴일)과 진주남중(금토일 및 공휴일)에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무료 셔틀버스 운행 축제장까지 논스톱

무료 셔틀버스는 진주시로 진입하는 동서남북의 중요 지점 주변인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등 5개소를 마련하여 평일 23대, 주말 53대를 운행하는 등 외부 관광객들이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축제장까지 논스톱으로 축제장을 쉽게 갈수 있다.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지역은 진주 IC방면의 경우 혁신도시(김시민 대교 앞)공터~진주성이며 문산 IC의 경우 혁신도시(공영주차장)공터~진주성, 합천과 의령방면의 경우 농산물도매시장~진주성, 진주역의 경우 진주역~진주성, 서진주IC의 경우 신안평거강변대로~더하우스 갑을 앞~신안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이다.

또한 셔틀버스 전용차로는 축제 기간 중 휴일 및 추석연휴 동안 김시민대교에서 진주생활체육관, 대림아파트, 진양교까지 약 2㎞ 도로의 편도 1차선을 지정 운영한다.

◆축제장 주변 교량 및 도로 전면·일부 통제

축제장 주변 차량통제는 11일간(1~9일, 13일, 14일)으로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실시한다. 교량통제는 진주교와 천수교 양방향이며 도로통제는 1구간(강남로)이 천수교↔진주교↔ 문화예술회관↔진양교이며 2구간(남강로)은 서장대↔공북문↔성수장↔진주교사거리, 3구간(논개길)은 성수장↔촉석문↔동방호텔 구간으로 3구간은 축제기간 15일간 24시간 전면 통제한다.

또한 차량통제 및 우회 안내를 위해 셔틀버스 전용차로 입간판 53개소, 차량통제구간인 강변도로 주변 및 외곽에 입간판 73개소, 임시주차장 안내 입간판 110개소, 현수막 144개를 게첨 홍보하고 있다.
 
◆자원봉사자·경찰·공무원 등 1만4000명 교통지원

시는 교통대책을 추진 할 교통종합상황실을 시청에 마련하여 축제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공무원, 교통자원봉사단체, 경찰 등 1만4000여명이 주요 교차로, 행사장 주변 등에서 교통소통을 지원 한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의 최우선 조건은 원활한 교통소통에 있다면서 축제기간에는 대중교통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자가용 운행은 안하고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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